충북콘텐츠코리아랩, 내일 청주대서 명품클래스 1차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명품클래스' 1차 자리를 연다.

'명품클래스'는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저명 인사를 초청, 최신 문화 트렌드와 전문 지식을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하고,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한 오픈 강연이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명품클래스 1차 강연자는 동양대학교 교수이자 문화예술 평론가 진중권 교수(사진)가 초청됐다.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진 교수는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이번 진중권의 명품클래스 주제는 '미디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의 시대'다.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미디어가 바꿔놓은 현실 개념과 인식 변화 및 소통 방식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http://www.cbckl.kr)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