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지역 각계 인사로 구성된 동충주역유치추진위원회가 24일 충북도를 찾아가 시민의 뜻을 전하며 설득에 나섰다.

정종수 추진위원장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 9명은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실무 담장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충북도 균형건설국 박기순 교통정책과장을 만나 동충주역 신설에 대한 시민의 뜻을 전하고, 여건 변화에 따른 동충주역 신설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와 추진위뿐 아니라 충북도가 동충주역 신설에 대한 관심과 긍적적 태도를 보여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설득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충북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 행보다.

지난달 발대한 추진위는 지난 4일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시 전역에 동충주역 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10만 서명운동에 착수하는 등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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