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5일간, 충무체육관, 600여명 참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2019 전국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26~30일 5일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가 유치한 대회로 전국 시도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화려한 발기술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승부를 가리는 동남아 최고의 인기스포츠다.

우리나라 족구와 흡사하다.

이번 대회는 남·여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별로 더블(2인조), 레구(3인조), 쿼드(4인조) 3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유치한 신규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는 엘리트선수의 멋진 경기를 선사하고, 스포츠클럽 상호간에는 우정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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