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 은 5, 동 1

▲ 충북보과대 사격부 선수들이 한화회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가 오는 2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5,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여자 대학부 25M권총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1715점을 쏴 한국체대(1711점)와 남부대(1701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5M권총 개인전에서 이효선 선수(스포츠건강관리과 1학년)가 본선 580점, 결선 29점을 쏘며 한국체대 서희애(본선 577점, 결선 28점) 선수를 누르고 본선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충북보과대가 1706점을 쏴 한국체대 (1712점)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도 윤선정 선수(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가 본선 566점, 결선 231.6점을 쏘며 우석대 강서희 선수(본선 567점, 결선 232.9점)에 이어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과대가 1862.7점을 쏴 한국체대 (1863.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김윤영 선수(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가 본선 621.5점과 결선 225.4점을 쏘며 세한대 안주연 선수(247.8점)와 한국체대 이아영 선수(245.7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 대학부 50M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충북보과대는 1826.2점을 쏴 한국체대(1839.7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서는 김윤영 선수(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가 615.8점을 쏘며 우석대 박지혜 선수(617.3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49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 이어 또 한번의 2관왕과 많은 메달을 획득한 충북보과대는 사격명문의 자리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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