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코레일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철도 협력사 상생 협력을 위한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코레일과 협력재단 동반성장 업무 담당자와 30여 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했다.

먼저 성과공유제도의 이해, 협력 성과 우수 사례, 성과공유 과제 설계 및 실습·코칭 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코레일의 철도차량과 시설·전기 분야 담당 직원 및 참여 협력사 1대 1 상담으로 공동 기술 개발과 공동 마케팅, 판로 개척 방안에 대한 실질적 협력 방법을 논의했다. 코레일은 2012년 협력사와의 성과공유제 도입 이후 철도관광 상품 공동 운영을 통한 이익 공유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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