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선발 규모 사전 예고
충북 312·충남 639·대전 140명
세종 171명 … 9월 11일 공고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충청권 교육청들이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 유·초등·중등·특수 교사 선발 규모를 사전 예고했다. 

충북 312명, 충남 639명, 대전 140명, 세종 171명으로 총 1262명을 뽑을 예정이다. 충북의 신규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25명, 초등교사150명, 특수(유·초)교사 10명, 중등교사 127명(27과목, 특수(중등)·사서·보건·영양·전문상담 등 비교수교과 포함) 총 312명(장애인 포함)이다.
충남지역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28명, 초등학교 278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13명 등 모두 319명이며 중등학교 교사는 28개 과목 320명으로 총 639명을 뽑는다.

대전시교육청은 유치원·초등·특수(유·초)교사는 총 48명(유치원 15명, 초등 26명, 특수(유·초) 7명), 중등교사(특수(중등)·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 포함) 총 92명 등 모두 140명을 선발한다. 
세종시교육청의 선발 예정 인원은 유·초·특수학교 교사 총 96명(유치원 4명, 초등 90명, 특수(유·초) 2명)이며 중등학교 교사(특수학교(중등)·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 포함)는 24개 과목 총 75명으로 모두 171명이다. 

이번 사전예고는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하는 것으로, 최종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은 시행계획 공고 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공립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은 17개 시·도가 동시에 치른다. 특히 2020학년도부터 중등학교교사(특수학교(중등)·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 포함) 임용시험의 경우 1차 필기시험의 문항유형 및 문항수가 변경되고, 전기 등 11개 과목이 통합 과목에서 분리 변경된다.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은 오는 9월 11일 공고 후 같은 달 23~27일 각 교육청별로 접수받고 11월 9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은 10월 11일 공고 후 같은 달 21~25일 접수받고 11월 23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자세한 사항은 각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선발계획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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