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열 13대 코레일 충북본부장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박광열 13대 코레일 충북본부장(사진)이 지난 24일 부임했다.

지난 1994년 7급 공채로 서울지방철도청에서 시작한 박 본부장은 본사 예산처장, 계약처장, 감사처장, 인사처장 등 철도 핵심 분야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박 본부장은 의례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현장을 찾아 충북본부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절대 안전체계 확립 △운송수입목표 달성 △공공서비스 극대화 △상생적 노사관계 등 4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특히 고객중심의 안전체제와 함께 직원들의 안전을 강조하며 활력이 넘치는 충북본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 본부장은 "충북본부의 새로운 가족이돼 행복하다"며 "중앙선 복선 전철화, 제천 신축역사 완공 등 충북본부가 직면해 있는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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