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는 최근 1000㎡ 이상 건축공사장 15곳을 대상으로 '2019 폭염 대비 건축공사장 점검'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에 쉽게 노출되는 건축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에 대비한 근로자 안전교육 및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건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는 물론 공사장 내 무더위 쉼터를 조성, 생수 및 식염 포도당 비치 등 근로자들이 다가올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위력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옥외 작업이 많은 건축 현장 근로자들에 대해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물·그늘·휴식)을 숙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공사 현장에 관련수칙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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