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보직이동 15명 내외 전망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의 7월 1일자 정기인사가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1960년 6월 이전 출생 공무원 6명이 이달말로 공로연수 또는 명예 퇴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오진섭 재난안전실장(2급)과 금한주 제천시 부시장(3급), 4급에서는 고행준 보은군 부군수와 도청 과장 3명 등이다.

휴직했던 허경재 전 균형건설국장(3급)도 이번에 복귀한다. 

이로 인해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행정직과 기술직 포함 15명 내외의 승진 및 보직이동이 예상된다.

2급 승진 대상자는 3급 승진 후 2년이 넘은 권석규 바이오산업국장과 임택수 정책기회관이 후보군이다. 

3급 승진 대상자는 4급 승진 후 3년이 경과된 과장급 인사로, 도청 내 대상자만 10여명에 이른다.

도는 이번 주 한창섭 행정부지사가 위원장인 인사위원회를 열고 논의해 결과를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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