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충남 공주시는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신바람 시민 소통위원회'(이하 소통위원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일 고마컨벤션홀에서 소통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위원 공모에 신청한 205명을 성·지역·연령별로 구분한 뒤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민·자치, 문화·관광, 경제·도시, 교육·복지, 안전·환경 등 5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2년 간 시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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