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상 시상·2022 청주비전 선포식
왈와리·서지오·품바 버드리 축하공연
연합오케스트라·합창단 무대 등 풍성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통합 청주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충북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청주예총이 주관하는 '4회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7월 1일 청주시민의 날은 청주·청원 통합을 기념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

올해는 6회 시민대상 시상식, 2022 청주비전 선포식과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6회 시민대상은 청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받는다.

2022 청주비전 선포식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향후 3년 간 청주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 시에 바라는 점을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시청한 뒤 7가지 청주 비전을 담은 선포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으로는 초대 가수 왈와리·서지오·품바 버드리의 무대, 청주연합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공연, 창작 무용 '청주, 오방의 빛으로 물들다', 4개 구 연합 풍물단 길놀이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청주시 마스코트 생이·명이 캐릭터 포토존을 마련한다.

한범덕 시장은 "시민의 날은 통합청주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인 날"이라며 "함께 웃는 청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43-20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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