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달 5일까지 설문 내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반영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 교육정책사업을 정비하기 위해 도내 전 교직원을 대상(도교육청 부서 교직원은 제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정책사업에 대한 자체적인 정비 목록을 부서별로 사전에 제출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한다. 결과는 교육정책사업의 정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도교육청 소통메신저 팝업 창에 설문기간, 대상, 방법을 게시해 설문 참여자가 원 클릭으로 설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유레카시스템을 활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설문은 총 3문항으로 '충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사업 중 폐지해야 할 사업 순위(1, 2, 3순위)'에 대해 설문 응답자가 단답형으로 응답하면 된다.    
또 설문 응답에 도움을 주고자 소통메신저 팝업 창에 충북교육청 부서별 교육정책사업 정비 목록을 게시해 응답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이번 설문 조사 이후에 도교육청은 본청 부서별 교육정책사업 정비 목록을 마련해 14개 부서의 최종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과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상열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도내 교직원 대상 설문 조사는 본청 부서별 교육정책사업을 정비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실시한 교육정책사업에 대한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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