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상당고 재능기부 공연에
연희극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기적의도서관(사진) 개관 15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연다.

지난 2004년 7월 15일 개관한 기적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공간과 과학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 전문 및 과학특화 도서관 역할을 하고 있다.

다채로운 공연 및 행사를 엶으로써 복합문화공간으로도 거듭나고 있다.

개관 기념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기적의도서관 1층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다.

청주외국어고등학교와 상당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연희공방 '음마깽깽'의 창작 연희극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가 마련된다.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주인공 박 첨지가  여러 나라를 다니며 펼쳐지는 이국적인 무대와 '음마갱깽'의 전통악기 연주가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200여 명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ml)를 참고하거나 전화(☏ 043-283-18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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