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더불어민주당 4선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차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서 참석한다.

전 세계 145여개 국가의 국회의원들과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국제의회기구 등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국제안보 △디지털 미래 △의회간 교류 증진이라는 국제 현안 순으로 주제별 회의가 진행된다.

이후 △빈곤 △가짜뉴스 △환경 △청년 △국제인도법 등에 대한 원탁회의도 이어진다. 

변 의원은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입법 및 제도: 문제점과 해결책' 분야 토론에 참여한다. 

변 의원은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책과 제도의 좋은 점뿐만 아니라 부족한 점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정보기술(IT) 강국으로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디지털 사회로의 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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