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기자] 충북 단양군보건소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폐인을 1일 전개했다.

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리플릿, 비누, 물티슈, 진드기 예방용 토시 등을 배부했다.

건강한 여름나기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물은 꼭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먹기, 채소 및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은 벗겨먹기, 위생적으로 조리과정 준수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적극 실천하고 음식은 반드시 익혀먹어야 하며 열, 설사 등 몸이 붓고 가렵거나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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