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효율성을 고려한 군 계획 도로망 확충으로 군민 생활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 해 9월부터 7억원을 들여 추진한 증평읍 장동리 하이츠빌라 ~ 증평문화센터 구간 군 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왕복 2차선 131m 길이의 이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인근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내 개통을 목표로 하는 증평읍 증천리 제일하이츠빌라 ~ 삼일무지개아파트 구간(112m)과 초중리 다산마트 ~ 일진건재 구간(165m) 도로 개설 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 두 사업에는 총 13억원이 든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군 계획도로의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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