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 겸 2019 국가대표 선발전
일반부 남권 1위 김지웅, 장권 전능 1위 조승재, 산타 -75kg 1위 박성민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개발공사 소속 우슈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각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개발공사 선수들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시 국립금오공과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된 1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우슈대회 및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김지웅·조승재·박성민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지웅 선수는 대한체육회장배 남권 종목에서 1위를 했다.
 

장권 전능 종목의 조승재 선수와 산타 종목 -75kg 박성민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충북 우슈팀의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 남지윤 선수는 대한체육회장배 시합 산타 종목 -60kg에 출전해 3위를 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최형준 선수는 태극권 전능 종목에서 3위, 산타 종목에 출전한 -60kg 김덕호 선수는 2위, -65kg 진민제 선수는 3위를 각각 차지하며 서울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 가능성을 높여줬다.

이해수 충북개발공사 감독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잘 견뎌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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