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 기자]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층간소음, 도대체 언제까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층간소음 기준이 도입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분쟁이 끊이지 않고 이웃간 살인사건까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저감제도, 연구기술, 사회적 갈등사례 등 관련 사항을 폭 넓게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지난 5월 23일 군포시 공동주택을 방문해 층간소음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토론회는 현장 방문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국토위 한국당 간사인 박 의원은 1일 "국민들이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층간소음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 기술, 사회,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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