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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지켜야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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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3  13: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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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이야기]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무더위의 계절이 되었다. 올해는 유난히 더위가 심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은 계곡, 수영장, 워터파크 등을 향한다. 무더운 여름에 물속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기는 것은 예로부터 더위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기는 방법이다. 그러나 항상 안전을 유념해 두어야 한다. 물속에서는 육지에서와는 달리 몸의 움직임에 있어서 많은 제약이 있다. 몸에 작용하는 물속의 압력과 수면위에 뜨기 위한 부력 등의 여러 저항이 작용한다. 이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고,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것에 능숙해져야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위생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신체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공복상태이거나 식사 직후, 음주 후에는 물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 체온보다 낮은 수온에 신체가 놀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장에서 먼 순서대로 다리, 팔, 얼굴, 가슴에 물을 묻혀놓는 것이 좋다.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할 때는 안전라인이 표시된 부분을 넘어 깊은 수심에서 무리하게 수영을 해서는 안 된다. 또 껌을 씹거나 음식물을 먹은 채로 수영을 하면 위급상황 때 놀람으로 인해 음식물이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음식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놀이를 함에 있어서도 휴식 시간을 가지고 적정히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장시간 수영을 하게 되면 체력 소모로 인해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등 물 안에서 이도저도 못하는 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영 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수축되는 느낌이 든다면 물에서 나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 외에도 튜브나 고무보트와 같은 물놀이 용구를 지나치게 믿으며 안전라인 밖까지 나가서 물놀이를 하거나, 배나 떠있는 물체 밑에서 수영을 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에는 최대한 얕은 곳이나 밖으로 나와서 몸에 힘을 풀고 편안한 자세에서 경련 부위를 풀어주어야 한다. 위경련이라면, 반드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 흐르는 물에 휩쓸릴 때에는 물의 흐름에 비스듬히 헤엄쳐 나오고, 새우등 자세를 하면서 물의 흐름에 저항을 받기 쉬운 옷 등을 탈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파도가 있는 곳에서는 파도에 대항하기 보다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자연히 떠오르게 하는 것이 좋다. 큰 파도가 덮쳐올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하다. 그 전에 간조와 만조의 시기를 알고 시간대를 잘 골라 현명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물놀이하는 곳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인 만큼 청결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바닥상태, 그늘막,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수유시설 등을 점검하고, 샤워장 유리문이 발에 상처를 줄 위험이 있는지, 바닥에 물이 많아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지 등 자칫 소홀히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안전상의 문제점도 찾아 개선이 필요하다. 물놀이장을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모든 시설물이 설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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