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박장규 기자]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 1학년학생들이 지난 3일 3박 5일의 일정으로 글로벌문화체험 국외연수를 떠났다.

소백산중은 자발성과 주도성을 갖추고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창업체험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싱가포르체험을 통해 도시국가를 개발하기 위한 아이템, 전 세계인을 끌어들이는 문화·관광 콘텐츠, 단기간 경제 강대국을 구축한 협업시스템 등을 직접 경험 및 조사를 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했다.

또 지역사회에서의 배움을 넘어 지구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유학생과의 인터뷰 시간도 갖는다.

김용숙 교장은 “자유학년제로 진로탐색을 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이 즐거운 체험 속에서 세계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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