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는 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3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에 동승함으로써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신관119안전센터에 구급대원과 함께 △응급환자 처치 및 대응 요령 △안전사고 및 감염방지 요령 △소방행정의 전반적인 내용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동승실습이 값진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실습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배워온 지식을 일선 현장에서 몸소 깨우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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