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부여군이 현재 운영 중인 가로등 야간 점검반을 이달부터 기존 월 2회에서 월 4회(매주 목요일 야간)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평소 주택가나 주민이 인접한 곳에 설치한 가로등은 고장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바로 신고를 접수, 수리 조치하고 있다.

하지만 시가지 및 주요 지방도에 설치된 불량 점·소등 가로등은 신고의 사각지대에 있어 신속한 조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군정의 기본 틀인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가로등 야간 점검반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사전에 민원을 예방, 편의를 제공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 밖에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17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지원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가로등 신속 수리반을 상시 운영, 누수 없는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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