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다음 달 8일부터 열리는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앞두고 '붐업'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시는 제천을 벗어나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한강몽땅축제장)에서 얼음조각 퍼포먼스 및 셋·둘·하나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27일 비봉산 정상, 다음 달 3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총 3회의 '붐업' 행사를 개최한다.

 각 행사장 마다 버스킹 공연, 풍선 퍼포먼스, 영화제 홍보 부스, 퀴즈 이벤트 15회 영화제를 알려라 등이 진행된다.

 의림지 수변무대에서는 박동준 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 팀이 준비한 한여름 밤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음 달 8~13일 음악영화 축제를 펼치는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메가박스 제천, 동명로 77무대(동명초등학교옛터), 청풍호반 무대 등에서 126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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