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다음 달 20일까지 폭염에 대비 무더위 쉼터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최성회 단양부군수는 대강면 사인암리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에어컨 작동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설명하는 등 전반적인 폭염대책을 설명했다.

한편 군은 폭염에 대비해 기존 74개소에서 50개소를 추가한 124개소의 무더위쉼터를 확대했다.

최 부군수는 "주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단양=박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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