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개장 2년만에 154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관광객들이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즐거워하는 모습.

충북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를 다년간 관광객이 개장 2년 만에 154만6459명에 달했다.

11일 단양군에 따르면 시설별 이용객으로 스카이워크전망대 136만7000명, 짚와이어 8만9000명, 알파인코스터 8만4000명이 이용, 총 66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수면으로부터 200여 미터에 위치한 30m 높이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960m의 알파인코스터 등이 있다.

군은 240m의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더와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과 쉼터인 카페테리아를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잔도와 함께 단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 주변에는 카페, 음식점 등이 늘어나면서 지역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설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단양사랑상품권은 단양구경시장과 읍내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43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 전문교육을 통해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단양=박장규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