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를 다년간 관광객이 개장 2년 만에 154만6459명에 달했다.
11일 단양군에 따르면 시설별 이용객으로 스카이워크전망대 136만7000명, 짚와이어 8만9000명, 알파인코스터 8만4000명이 이용, 총 66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수면으로부터 200여 미터에 위치한 30m 높이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960m의 알파인코스터 등이 있다.
군은 240m의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더와 매표소에서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과 쉼터인 카페테리아를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단양강 잔도와 함께 단양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 주변에는 카페, 음식점 등이 늘어나면서 지역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설 이용객에게 제공하는 단양사랑상품권은 단양구경시장과 읍내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43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 전문교육을 통해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단양=박장규기자
박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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