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 좌구산 썰매장이 오는 20일 재개장 한다.

군은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을 마쳤다.

수질검사와 환경정비를 통해 이용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는 환경도 마련했다

휴게쉼터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트렘플린도 추가했다.

좌구산 썰매장은 길이 총연장 82m, 폭 12m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여름에는 양쪽 라인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무더위를 떨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요금은 입장료 포함 성인 1만원, 청소년(7~18세) 8000원, 유아(4~6세) 2000원이다.

증평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휴양랜드 숙박객 및 가족친화인증기업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개장한 좌구산 썰매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지난해만 7471명이 찾는 등 이용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황인수 군 휴양공원사업소장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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