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등 도로 개설 기여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중앙하이츠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의회는 임 의장이 중앙하이츠빌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는 등 주민 교통편익 증진을위해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임 의장은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에 예산 확보를 건의해왔으며 같은 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 도로 개설에 물꼬를 텄다.

 중앙하이츠아파트 앞 도시계획도로는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230m, 왕복 4차선 규모로 오는 12월 준공 계획이다.

 완공되면 동서간선도로와 연결로로서 교통량을 분산시켜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시킴은 물론 보도 개설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장은 "2년여 간의 노력으로 주민들의 숙원을 드디어 해결했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이 감사패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민원을 해결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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