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집중육성계획
2년간 각종 우대 지원 제공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55개사를 발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정부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영세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시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가점, 자금 및 보증우선지원 등 76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 기업은 신청 전년 및 신청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미만 기업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정기간 및 지정 횟수도 최대 10년,5회(기존 최대 6년, 3회)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는 이달 현재 이번에 지정된 55개사를 포함, 모두 109개사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수출 유관기관 우대 혜택을 받고 있다.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에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 55개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수출상품 개발, 해외시장 개척 및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하반기에도 선정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 또는 가까운 수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수출유망 기업은 △디씨에스이엔지㈜(대표 최인성) △㈜신화아이티(대표 홍원희) △㈜기린화장품(대표 이병준) △㈜엄마사랑(대표 조성용) △디에스씨㈜(대표 김의태) △㈜파인드몰드(대표 윤여빈) △㈜마그피아(대표 윤현) △㈜솔레온(대표 윤기훈) △패터니아㈜(대표 소문숙) △㈜아하식품(대표 허만열) △㈜스노우테크(대표 김주식) △승현기업㈜(대표 고재유) △신흥기업㈜(대표 김용현) △로가닉(대표 박선경) △삼일변압기㈜(대표 안용길) △㈜비에이치아이(대표 박윤석) △태일컴퍼니(대표 남관희) △㈜로덱(대표 은병선) △㈜나이벡(대표 정종평) △㈜하하푸드(대표 장인애) △㈜득영(대표 이성욱) △중앙제어㈜(대표 신상희) △월드비엠씨㈜(대표 조강영) △지엠테크(대표 이세창) △태웅식품(대표 장현주) △㈜동신폴리켐(대표 장현봉)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대표 박향희) △㈜맥테크놀러지(대표 고형석) △㈜쓰리지테크놀러지(대표 이상도) △㈜거영(대표 김경철) △㈜디지털후로(대표 방극준) △에코온(대표 이윤희) △㈜에이피씨테크(대표 김승진) △㈜티에스피코리아(대표 노상인) △신성소재㈜(대표 김광식) △㈜생활낙원(대표 김기석) △선테스트코리아㈜(대표 김진구) △㈜에버코스(대표 전태영) △삼호중장비산업㈜(대표 나정덕) △농업회사법인㈜예소담(대표 윤병학) △㈜바이오리듬(대표 정용현) △㈜서울신약(대표 김광수) △㈜유림(대표 이주호) △㈜에이치앤비나인(대표 유재덕) △청우에스이(대표 채철호) △㈜에이텍정밀화학(대표 이홍식) △㈜넥스팜코리아(대표 김동필) △테크노와이시스템㈜(대표 이형진) △태영(대표 이영실) △알엔케이블㈜(대표 장재홍)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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