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갈마루지역아동센터에 3700만원 지원
직원들의 자발적 조성한 건강나눔기금으로 마련

[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11일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갈마루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7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학력 신장 및 건강한 성장환경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공단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단은 열악했던 공부방의 환경개선을 위해 2700만원 상당의 실내 인테리어 공사 진행 및 약 100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를 지원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개소식 준비로 수고해 주신 센터장님과 영동부군수님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공부방의 주인인 아이들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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