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2일 서전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자유학년제는 기존 관리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닌 학교를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자유학년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숲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알리고, 헬기 조종사·정비사·진화대·항공직·임업직 등 산림청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한 정보 습득을 통해 미래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심태섭 소장은 "청소년들이 산림항공분야 진로체험을 통해 산림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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