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우륵 발자취 따라 운지법 습득

 충북 충주문화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야금 무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악성 우륵이 혼이 서린 탄금대에서 가야금을 배우며 그 발자취를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충주시민은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선착순 15명까지 오전 시간에 가야금을 배울 수 있고, 오후에는 탄금대 현장에서 신청한 관광객의 가야금 체험을 진행한다.

 20분 정도면 가야금 각 부분의 명칭과 운지법을 습득해 아리랑을 연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043-847-3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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