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9명이 776개소 조사 실시

  충남 홍성소방서는 제천,밀양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 하반기에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서 3개반 9명으로 편성된 조사반을 구성 특정소방대상물 776개소의 소방,방화시설과 건축,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화재안전특별조사는 2018년 하반기에 1단계로 438개소를 실시해 350개동에 대한 불안전 요인을 해소했으며 2019년에는 2단계로 총 1412개소에 대해 조사를 진행을 하면서 상반기 중에 636개소를 실시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민원 편의와 보다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방서장 및 시민조사참여단의 참여를 통해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도록 환류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현근 소방서장은 "지난 재천과 밀양의 대형 화재참사 등과 같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올해 2단계로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화재참사가 없는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홍성=조병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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