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체제 발전 공로

▲ 지난 12일 박세복 영동군수(오른쪽)가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5주년 자유수호결의대회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자유장’을 받고 있다.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주의 구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박 군수는 지난 1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5주년 범도민 자유수호결의대회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자유장’을 수상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WLFD)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결성한 국제 민간기구로 집행위원국을 포함해 139개국의 회원국이 있으며 타이완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평화통일에 공로가 큰 인사를 선정해 자유장과 봉사장을 시상하고 있다.

박 군수는 전 군민 국기게양 운동을 전개하고,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자유수호체제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동 군수실, 일일 명예군수, 통통통 간담회, 주민참여 행정 등 국민통합을 위한 다양한 소통행정 채널을 운영하며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준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달에는 영동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으로 지역사회 발전 동력과 화합 분위기를 만들어내 군민에게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만 2019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인물 대상, 2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체계적인 군정 수행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 군수는 “700여 공직자와 함께 자유민주주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의 행복, 복지증진에 힘써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군민 모두가 화합의 에너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영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여성회 소속 노석순 회원이 받았다. /영동=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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