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전국 170여 기능인재 기량 겨뤄

 23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가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북 충주캠퍼스에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충주폴리텍대와 한국용접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70여 기능인재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기업체(대학생) 개인ㆍ단체, 고등학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최고상으로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뿌리산업체 종사자의 기술개발 의욕과 국가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용접분야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황병길 학장은 “원스톱 프로젝트 실습이 가능한 용접 러닝팩토리 실습장을 구축한 만큼 충주캠퍼스를 충북 용접교육 메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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