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오렌지카운티서 3만 동포 만나

 심(心)바람 가수 서희의 자연치유 면역력 증강 콘서트 '心바람 청춘극장'이 미국 본토에 상륙한다.

 ㈔대한민국心바람문화예술협회는 서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의 초청으로 오는 26~29일 현지 공연길에 오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초청 공연은 충북도가 농산물 수출 판촉을 위해 오렌지카운티에 농산물 장터를 열게 되면서 재미 원로 코미디언 김막동 씨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서희는 방미 기간 동안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한인회관에서 3만여 재미동포와 현지인들에게 心바람 청춘극장을 선보인다.

 心바람은 '마음이 신나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미래의 꿈과 희망이 있기에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신만의 독특한 노래치료 개념의 곡들과 좋은 가사의 대중가요, 웃음, 개그 요소를 버무려 心바람 기법에 접목한 공연이 心바람 청춘극장이다.

 이미 웃음치료사들이 애용하는 '웃다보니', '위야 위야', '감사 사랑 좋아', '꿈은 이루어진다', '3분 웃음 보약다이어트' 등 곡이 공연마다 웃음폭탄을 던진다.

 전 세계를 다니며 4개국어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독도 노래를 불러 온 그는 오래 전부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心바람 청춘운동을 펼쳐 왔다.

 공연을 즐기며 웃음과 心바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장년과 실버세대의 자연치유와 면역력 증강을 가져오는 행복 프로젝트인 셈이다.

 서희는 "수많은 지자체와 노인단체, 기업 연수, 재외동포들로부터 心바람 청춘극장 요청이 들어온다"며 "전 세계 동포들에게 신바람나는 心바람 세상을 밝혀 가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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