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청렴봉사동아리, 청렴 서포터즈 회원 등 37명이 충남 논산시에 있는 조선 중기 청백리 사계 김장생 선생의 돈남서원 문화 탐방과 계룡대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렴문화 체험의 일환인 이번 청렴유적지 탐방은 청백리 정신을 학습하고 바람직한 공직관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들은 조선시대 청백리로 공인된 극소수 인물 중 한 명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돈암서원을 방문해 삶의 자취와 청렴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 변화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계룡대 육군 기록전시관, 명예의 전당 등 안보 견학도 진행했다.

 이혜진 교육장은 "역사 속 청백리 선현들의 유적지를 체험함으로써 청백리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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