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15~18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12개 기관 92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토피와 초록이의 도시여행'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구성해 재미있고 쉽게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도록 마련됐다.

'토피와 초록이의 도시여행'은 아토피 질환을 가진 토피가 튼튼로봇을 만나면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잘 지켜 아토피 질환을 이겨내고 친구인 초록이에게 건강회복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내용이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인형극으로 아이들의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홍보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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