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 3~4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별빛 독서문화 캠프를 운영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9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아이코리아 증평지회와 함께 캠프를 추진한다.

 캠프에서는 △부모 교육 △자녀 체험 프로그램 △독서코칭 강연 △공동체 화합 프로그램 △샌드위치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및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0가족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저소득층 등 정보소외계층은 우선 배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16일부터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043-835-4685)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도서관에 텐트를 치고 오붓한 하룻밤을 보내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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