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건양대학교 글로벌경영대학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건양대와 유안타증권이 함께하는 4회 전국 고교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교생들이 금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올바른 투자 방법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고교생이 직접 모의투자를 하고 수익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양대 금융학과가 주최하고 유안타증권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16년 1회 때에는 참가인원이 80명이었지만 지난 해 3회 대회에서는 전국 67개 고교의 27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며 높은 참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모의투자대회 수상 상품 총액은 120만원 가량이며 대회 참가자 중 누적수익률이 가장 높은 학생은 35만원 상당의 상품과 함께 건양대학교 총장상을 수여받게 된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건양대 금융학과 김희창 학과장은 "앞으로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투자대회는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함께 참여하고 후원해주는 유안타증권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회 접수는 8월 11일까지이다. 건양대학교 금융학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730-55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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