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이남용)가 천안서부역 무료급식소에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곰탕데이를 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마사회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서 과감히 탈피해 지역의 노숙자, 홀몸노인, 장애우들에게 작은 위로와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4개월 동안 월 1회 곰탕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나눔과 기쁨 천안지회와 함께 김장 지원사업, 집수리지원사업 등으로 매년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장애우 가정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7월 곰탕데이는 오는 23일 서부역 급식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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