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등 8개국 22명 유학생 3D프린팅 등 실습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코리아텍은 다음 달 9일까지 자매대학인 해외 공과대학 재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19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디자인 프로그램은 기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 중심의 Summer School에 융합기술 연구와 시제품 제작 활동을 추가한 것으로서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했다.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응용과학대학교(IPSA), 독일 잘란트 대학교(Saarland University) 등 8개국 9개 대학에서 22명의 외국 유학생이 참여하며 코리아텍 재학생은 5명이 참여한다.

 코리아텍은 융합세미나 교과목을 개설해 참가 학생들에게 교내 첨단장비 시설인 반도체 클린룸, 솔라셀(태양전지) 및 3D프린팅 실습 등을 비롯해 한국 문화, 한국어 및 태권도 배우기 등을 제공한다.

 박해웅 대외협력실장은 "융합세미나 교과목을 기반으로 해외 유수대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공동으로 공학관련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인 협업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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