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도내 농업계고등학생들의 화합을 다지는 43년차 충북FFK(Future Farmers of Korea·한국영농학생회)리더십연수회가 15~16일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회는 15일 농업계고 단위영농학생회 대표학생 91명과 지도위원장, 지도교사,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FFK회원으로서 농업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하고, 미래 농업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연수에는 영농학생들의 화합, 체험, 모험, 협력활동, 영농학생 한마당(별밤축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는 9월 광주자연과학고에서 개최되는 48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