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부설초 학생회
'백원의 행복'모금 프로젝트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는 오는 학생회 주체로 19일까지 불우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인 '백원의 행복 모금함 프로젝트'(사진)를 진행한다. 

지난 달 27일부터 시작된 이번 모금함 프로젝트는 전교학생부회장의 공약으로부터 시작됐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보까지 전교학생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교학생대표는 교내 아침방송을 통해서 전교생들에게 '백원의 행복 모금함'의 의의를 안내하고 있으며 학생회임원들은 포스터를 제작해 각 학급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모인 돈은 학생회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전달돼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교학생부회장 권나혜양(6학년)은 "우리들 스스로 제안한 백원의 행복함 프로젝트가 학교에서 실시돼 기쁘다"며 "모금된 돈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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