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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에 심각하게 폭행·폭언"충북교육 청원광장에 피해 호소 글 올라와 도교육청, 조사 예정
배명식 기자  |  mooney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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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5  19: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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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 영동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심각한 수준의 폭행과 폭언을 한다는 호소 글이 올라와 충북도교육청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올해 잇따른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으로 홍역을 치른 도교육청은 사태 파악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1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충북교육 청원광장'에는 'A고등학교 교사들의 학생 폭행·폭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A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에게 폭언과 폭행을 심각한 수준으로 하고 있다"라며 "교사들의 폭언과 폭행을 개선해 달라"고 호소했다. 

게시글을 확인한 도교육청은 답변 여부와 관계 없이 바로 이 학교의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이 학교에서 비슷한 사례로 접수되거나 민원이 있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이뤄진 이 학교의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게시글과 관련해 이 학교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여 사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학교폭력과 관련한 문제인 만큼 아이들이 불리함을 당한 일이 있는지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도내에서는 제천의 한 고교에서 학생들이 또래를 잔혹하게 폭행하고 가학적인 성폭력까지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가 진행됐다.

또 이 학교의 한 교사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학교에서 긴급 체포돼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

청주에서는 한 초등학교에서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고교생 4명이 경찰에서 구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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