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다문화가족 자녀친구 맺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16일 단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비(非)다문화가족 자녀 20여명을 대상으로-미리 즐기는 여름 야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족이 초기적응 단계를 지나 정착단계로 접어들며 다양한 사회적 관계에서의 문제점을 호소하고 있어 잘못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자녀 친구 맺어주기는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또래 친구와 유대관계를 맺어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단양=박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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