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이에게 슬픔 전할 추모공간 제공
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6일 천상원이 ‘하늘로 거는 전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하늘로 거는 전화는 유가족들이 주변과 독립된 개별 공간에서 전화기를 통해 떠난 이에게 맘껏 슬픔을 전할 수 있도록 추모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이밖에도 천상원 참배객을 위해 ‘하늘로 보내는 편지’와 ‘고인 검색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홍국 이사장은 “비록 대답을 들을 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아픈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870-7867)/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sonar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