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소방서는 지난 15일 3기 시민조사참여단을 선정해 위촉과 함께 전수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조사대상 특성에 따른 다양한 계층의 시민참여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일반참여단 3명, 피난약자(고령자) 1명으로 구성됐으며, 7~12월 6개월 간 월 2회씩 특별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활동 사항으로는 △조사활동을 관찰, 분석해 문제점 및 미흡한 점 등 개선의견 제출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민·관 소통의 창구 역할△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아이디어 제시 등이다.

정용욱 화재대책과장은 "전국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취지를 이해하고, 시민조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운영취지에 맞게 효과적인 특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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