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천안세관운 16일 충남도와 천안ㆍ아산ㆍ당진시, 예산군 등 5개 자지단체 기업지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수출기업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최근 미중무역전쟁과 일본발 대한국 수출규제로 대두된 위기 속에서 충남북부지역 중소수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보호무역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오석교 천안시 기획경제국장 등 참석자들은 "수출 지원 사업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김석오 천안세관장은 "중소 수출기업과 수출초보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지자체와의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기업밀착지원으로 수출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협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