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대학교 산업대학원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전공 학생들이 지난 5~15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6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텍사스 A&M 대학에서 열린 세미나를 통해 현지 기업인 PwC 및 Cokinos Young(코키노스 영)의 컨설턴트 및 전문변호사를 초청해 클레임, 리스크 관리 및 분쟁 해결 방안 등 기업사례를 분석,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책임자인 박형근 교수는 "건설 선진국인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의 생생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글로벌건설엔지니어링고급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겐 항공료, 숙박비, 체제비 등이 정부에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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