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천로타리클럽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10kg을 진천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노인복지관과 신망애복지센터,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의 식량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권순성 진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 이·취임식 행사에서 모인 백미가 지역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보며 지역발전에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5년 3월 설립된 진천로타리클럽은 '사랑의 집수리봉사', '가나안 복지마을 사석 요양원 목욕 봉사', '지역아동센터 컴퓨터 교체 및 환경개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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